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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. | [빌닷이 욥에게 대답하다] 그러자 수아 사람 빌닷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 |
| 2. | “자네들, 언제까지 말장난만 할 텐가? 생각을 하고 말하게. |
| 3. | 어째서 우리를 짐승 취급하고, 어리석게 보는 건가? |
| 4. | 화가 나서 제 몸을 찢는다고 땅이 황무지가 되며 바위가 낭떠러지로 떨어지겠는가? |
| 5. | 악인의 빛은 사라지고, 그 불꽃은 사그라든다네. |
| 6. | 그 집안의 빛은 어두워지고, 그의 등불도 꺼져 가고 말지. |
| 7. | 그 활기차던 걸음이 약해지고, 자기 꾀에 스스로 넘어가고 말지. |
| 8. | 자기 발로 그물에 들어가고, 올무에 빠지고 만다네. |
| 9. | 그 발꿈치가 덫에 걸려, 순식간에 올가미에 빠지고 말지. |
| 10. | 땅에는 함정이 숨겨져 있고, 길에는 덫이 놓여 있다네. |
| 11. | 공포가 그를 덮치니, 걸을 때마다 더 놀라게 된다네. |
| 12. | 그 기운이 점점 약해지고, 사방에는 재앙이 몰려와 있으며 |
| 13. | 질병이 그의 피부에 달려들어, 죽음의 사자가 그의 손발을 삼킬 것이네. |
| 14. | 안전하던 자기 집에서 쫓겨나 공포의 왕 앞으로 내몰리니, |
| 15. | 악인의 집은 유황이 뿌려져 타게 되고, 결국에는 들짐승이 살게 되지. |
| 16. | 그의 뿌리가 마르고, 가지가 잘라져 나갈 것이네. |
| 17. | 그를 기억할 자가 아무도 없고, 그의 이름은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지. |
| 18. | 그는 빛에서 어둠으로 쫓겨나고,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추방을 당할 것이며, |
| 19. | 자기 민족 중에는 그의 후손이 없고, 그가 살던 곳에는 앞선 자가 없을 것이네. |
| 20. | 그를 따라가던 사람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 놀라며, 그의 말에 가던 자들도 다 놀라니. |
| 21. | 악인의 집이 처한 운명이 이러하고,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의 장래가 이렇다네.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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